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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4

지금의 한국교회에는 말씀으로 승부 보는 승부사가 필요하다 역사는 반복된다.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광대한 땅 '베들레헴'의 이름은 '빵집'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땅에 흉년이 들었다.(룻1:1) 빵집에 빵이 떨어졌다는 소리다. 사사들이 통치하던 시기였다.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 (삿21:25) 100여년전 우리나라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던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의 소위 말하는 개독교에 이르기까지 수백개의 교파와 수많은 이단 사이비가 생겨났다. 교회는 성장하였지만 온갖 비난거리들과 함께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19세기 철학자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말했다. 그 증거로 무기력한 교회를 제시했다. 무기력한 교회는 무기력한 예배를 드리.. 2022. 2. 6.
우상이 되어버린 한국 교회 가르칠 교(敎) 모일 회(會) 교회를 다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아마 학교라는 단어가 가장 적합할 수 있을것이다. 국영수사과를 배우고 경쟁을 통해 우열을 가리는 일반 학교와 달리, 교회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 그리고 예수님을 가르치는 곳이다. 두 곳 모두 사람들이 세상에 나아가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교회는 이 세상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바꾸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곳이란 말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이고,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추구하라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에는 두개의 무대가 있는데, 바로 교회라는 무대와 세상이라는 무대이다. 교회는 교인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그것을 실천에.. 2021. 9. 20.
설교시간에 소리치는 목사님 외국 교회에서 온 사람들이나, 교회에 처음 발들인 사람들이 큰소리로 고함치며 설교하는 목사들을 보고 깜짝 놀랬다는 기사를 봤다. 내 주변에도 교회에 처음 왔다가 목사님이 왜이렇게 소리를 지르냐며 놀라하던 사람이 있었다. 심지어 내 친구중 한명은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집회에 갔다가 강사로 온 목사가 앉아있는 수백명의 청년들을 향해 독사의 새끼들이라며 죄를 지어 기독교에 먹칠을 하고 교회를 분열시킨다며 고래고래 호통치다간 목사를 만났다고 했다. 목사라는 직업은 매우 고된 길이다. 세상과는 정반대의 리더쉽을 취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혈기를 다스리지 못하면 목회자로서 지고 있던 멍에가 스트레스로 쌓인다. 목회자로 살면서 억눌려있던 것이 비교적 자유로운 설교 강단에서 악과 독이 가득찬 목소리로 소리쳐 .. 2021. 9. 4.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는 없듯이 한국교회에 만인제사장주의란 없다. 대통령을 비판하면 북한의 지령을 받은 분열세력이 되고, 목사님을 비판하면 사탄의 지령을 받은 분열세력이 된다. 그들은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고 그들은 성도를 이스라엘 백성으로 취급한다. 애국심을 이용하여 충성할 것을 요구하고, 신앙심을 이용하여 복종할 것을 요구한다. 일제시대와 독재시대를 거쳐 성서의 저항정신을 거세당한 한국 교회에 남은것이라곤 노예사상 밖에 없다. 역설적이게도, 한국 교회가 몰락해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낀다.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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