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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2

(눅10:25~37) 착한 사마리아인 비유 말씀 묵상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 말씀은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가져온 율법교사로부터 시작된다.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는 신앙의 근본 바탕이 되는 이 물음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일까? 율법교사의 연이은 질문에 예수님께선 착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강도를 당해 다 죽게 된 사람이 있었는데 제사장도 지나치고 레위인도 지나쳤지만 사마리아인이 그를 도와줬다는 얘기이다. 성경은 이 사마리아인을 "자비(mercy)를 베푼 자"라고 말한다. 이 자비가 바로 이웃사랑이란 말이고, 이 자비가 바로 호세아서에서 하나님이 제사보다 원하신다는 인애(mercy)이다. 이 말씀이 더욱 흥미로운것은 어떻게 하면 구원을 .. 2021. 9. 5.
기독교 비전에 대한 오해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전능하신 분으로 믿기 시작하면 비전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잘못된 비전은 오늘날까지 기독교의 안팎에서 많은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러했습니다. 본인의 직업도 가족도 모두 버린채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가르침을 받고 기적들을 경험하며 병 고침과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까지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 비전에 대한 꿈은 예수님과 전혀 달랐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왕위에 앉으시고 자신들은 장관 자리를 하나씩 꿰차고 앉아서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물론 이들은 당시 집권하던 지도자들과 달리 가난한 자들을 섬기고 왕이신 예수님의 명령을 잘 따라 수행하는..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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