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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응답2

익명의 연합군 병사가 쓴 시(기도) 내가 성취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더니, 겸손히 순종하는 법을 배우도록 연약함을 주셨다. 내가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을 하나님께 구했더니,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내가 행복해지도록 부를 간구했더니,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듣고 싶어 성공을 구했더니, 하나님의 필요를 느낄수 있게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어느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를 들어 주셨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진작 표현하지 못한 기도는 모두 들어 주셨다. 나는 가장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이다 - 오스 힐먼 '하나님의 타이밍' 中 2022. 3. 20.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 얼마 전 집회 강사로 오신 어떤 목사님은 자신이 직접 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멋진 집을 지어달라고 하셔서 은행에서 수십억의 빚을 지고 대로변에 멋진 교회를 지은 내용이었다. 그분은 아주 자랑스럽게 자신의 믿음을 간증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는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는 성경 구절이 있다. 성경책을 펼치면 깨알같이 적혀있는 그 수많은 글자들이 하나님 음성이라는 뜻이다. 이 음성이 바로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는 하나님 말씀이다. 그런데 이렇게 간혹 강사 목사님이라던지 대형교회의 유명한 목사님들이 직접 들었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해 들을 때면, 성경 말씀에 적혀있는 하나님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 같은 하나님을 믿는데 서로의 하나님이 다른 것일..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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