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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2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 얼마 전 집회 강사로 오신 어떤 목사님은 자신이 직접 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멋진 집을 지어달라고 하셔서 은행에서 수십억의 빚을 지고 대로변에 멋진 교회를 지은 내용이었다. 그분은 아주 자랑스럽게 자신의 믿음을 간증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는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는 성경 구절이 있다. 성경책을 펼치면 깨알같이 적혀있는 그 수많은 글자들이 하나님 음성이라는 뜻이다. 이 음성이 바로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는 하나님 말씀이다. 그런데 이렇게 간혹 강사 목사님이라던지 대형교회의 유명한 목사님들이 직접 들었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해 들을 때면, 성경 말씀에 적혀있는 하나님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 같은 하나님을 믿는데 서로의 하나님이 다른 것일.. 2021. 9. 6.
(눅10:25~37) 착한 사마리아인 비유 말씀 묵상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 말씀은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가져온 율법교사로부터 시작된다.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는 신앙의 근본 바탕이 되는 이 물음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일까? 율법교사의 연이은 질문에 예수님께선 착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강도를 당해 다 죽게 된 사람이 있었는데 제사장도 지나치고 레위인도 지나쳤지만 사마리아인이 그를 도와줬다는 얘기이다. 성경은 이 사마리아인을 "자비(mercy)를 베푼 자"라고 말한다. 이 자비가 바로 이웃사랑이란 말이고, 이 자비가 바로 호세아서에서 하나님이 제사보다 원하신다는 인애(mercy)이다. 이 말씀이 더욱 흥미로운것은 어떻게 하면 구원을 ..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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