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1 호세아서 묵상 QT 영화 '사도'에 보면 왕이었던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를 왕의 아들로서 왜 이것밖에 못하냐며 질책하고 항상 예법을 지키기를 강조합니다. 결국 사도세자는 왕자의 자리를 벗어나 일탈을 행하다 영조의 손에 의하여 뒤주에 갇혀죽는 심판을 당합니다. 극중 사도세자는 영조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공부나 예법이 사람보다 먼저요? 사람이 먼저요? 나는 임금도 싫고 권력도 싫소" "아버지로 이만하면 무던히 노력했어 하지만 당신이 강요한 방식엔 숨이 막혀" 아마 이것에 대하여 영화가 주는 직접적인 답변은 훗날 정조가 될 세손의 대사 "사람이 있고 예법이 있는것이지, 어찌 예법이 있고 사람이 있겠습니까? 공자께서도 예법의 말단을 보지말고 그 마음을 보라 하셨습니다" 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호세아서를 보면 하나님의 애통하.. 2022.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